퇴행성 슬관절염은 무릎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체질과 체중, 과도한 관절사용, 가족력, 호르몬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통증이 가장 흔합니다. 통증은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의해 악화되기도 합니다. 환자는 운동 시 쉽게 피로감을 호소하고, 관절을 움직이기 어렵고 붓고,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관절을 움직일 때 ‘뚝뚝' 마찰음이 생기기도 합니다.관절염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면서 점차적으로 악화되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환자의 병력과 X-ray 검사를 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X-ray 상 관절간격이 좁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관절 기능 유지와 변형 방지, 통증완화
퇴행성 슬관절염은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일단 질병에 대해 이해하시는 것이 먼저 입니다. 질병 자체가 완치가 어렵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치료결과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치료는 적당한 휴식과 약물치료,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일단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이 웬만큼 사라지면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키기 위해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이런 치료에도 효과가 없고 통증이 더 심해지면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인공관절로 대체해주거나 과도하게 자라난 뼈와 연골주변을 정리해주는 수술이 있습니다.


퇴행성 슬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조절을 하세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흔합니다. 그러므로 체중만 감량해도 무릎 관절통이 해결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론 노인분들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1~2kg 의 체중 감량도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리 근육 힘을 기르는 운동을 하세요.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심해 걷기가 어렵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는 체중이 무릎에 실리지 않은 운동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가 적합하지요. 수영장 물속에서 걷는 운동도 좋은 운동이 됩니다. 또한 누워서 다리를 펴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10~20 회 정도씩 아침저녁 잠자리에서 해 보세요.


슬관절(무릎)인대 손상
무릎 관절은 사람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이지만 불안정한 관절이기도 합니다. 이 불안정한 관절을 튼튼하게 잡아주는 것이 바로 인대와 근육으로 이들 인대 중 관절을 밖에서 잡아주는 내측부 인대와 외측부 인대가 있고 관절 안에서 잡아주는 전방인대와 후방 십자 인대가 있습니다.

무릎이 안(바깥)쪽으로 과도하게 벌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 내(외)측부 인대이고, 무릎이 앞(뒤)으로 과도하게 전위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전(후)방 십자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은 골 구조상의 불안정성과 외부 충격에 쉽게 노출되는 위치로 인해 빈번히 손상되는 관절입니다. 특히 인대 손상은 스포츠 활동이나, 교통 사고, 낙상 등에 의해서 과도한 스트레스가 인대에 집중되어 인대가 버틸 수 있는 힘을 넘어설 때 발생하게 됩니다.

무릎 관절이 손상 받을 수 있는 상황들
예를 들면, 운전 중 전방 추돌 사고 시 운전자의 무릎이 운전대 하단에 부딪히게 되면 무릎관절의 아래쪽 뼈인 경골이 후방으로 밀리면서 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될 수 있고, 축구 선수들이 킥을 하려고 할 때 디딤발에 태클을 당하면 무릎이 굽혀진 상태에서 강력한 회전 충격을 받아 전방 십자 인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 인대 손상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1 도, 2 도, 3 도 손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손상 1도 : 인대 부분 손상은 있지만 관절 불안정성이 없는 경우
손상 2도 : 인대 손상은 좀더 심하고 관절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손상 3도 : 인대가 완전 손상되고 관절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

또한 인대 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슬관절 불안정성의 성격에 따라, 한 방향으로만 불안정한 일측성 불안정성과, 회전 불안정성, 복합 불안정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손상 직후에는 무릎의 통증, 부종, 운동 제한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이 시기에는 통증과 부종 등으로 인하여 보행에 많은 지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급성기를 지나면 통증이나 부종은 가라앉게 되나, 시간이 지날수록 무릎이 불안정함을 느끼며, 넓적다리 근육이 약화되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빠른 걸음, 위치를 갑자기 바꾸는 등의 순간에 불편함과 때로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무릎관절 인대손상 치료
크게 보아서 비 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수술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손상의 정도 및 불안정성의 정도에 따라 수술 및 비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기에는 대체로 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통증의 조절을 위한 진통소염제의 복용, 환부의 얼음 맛사지, 그리고 석고고정 또는 보조기 착용이 시행됩니다. 내측부 인대의 경우 대부분 이런 비 수술적 치료로도 잘 치료가 됩니다. 또한 십자 인대 손상의 경우에도 비 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복합인대 손상 등으로 인하여 슬관절이 심하게 불안정한 경우에는 급성기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도 불안정성이 남는 환자의 경우엔 증상, 나이, 직업, 활동량, 그리고 불안정성의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시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전방 십자 인대의 경우엔 수술이 요구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만성기의 수술은 대체로 인대를 다시 만들어 주는 재건술이 시행됩니다.